한국 여자 배영, 이은지-김승원 투톱 체제…아시안게임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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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영의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200m에서 25년 만에 동메달을 수확하며 ‘아시아 클래스‘로 도약한 이은지(20·강원도체육회)와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는 김승원(16·경기체육고)이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1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이은지는 일반부, 김승원은 고등부에 각각 출전해 동시 레이스를 펼치지는 않았으나, 기록상으로는 김승원이 이은지보다 앞섰다. 김승원은 여자 고등부 경기에서 28초14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이은지는 일반부 1위(28초67)를 차지해 김승원의 판정승을 인정했다.

한국 여자 배영의 차세대 스타 이은지(20)와 김승원(16)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두 선수는 19일 열린 제9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김승원은 “은지 언니와의 경쟁보다는 내 레이스에 집중하려 노력했다”며 담담한 소감을 밝혔고, 이날 개인혼영 200m까지 제패하며 2관왕에 오른 이은지는 “체력 훈련을 겸해 3개 종목을 소화했는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한국기록 경신이 꿈”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 여자 배영 선수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최윤희 이후 40년 만이다. 이은지는 “아시안게임 개인 전 종목 석권을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대회 4일 차인 이날 평영 100m에서는 박시은(여자 일반부)과 김찬영(남자 일반부)이, 계영 800m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중(남자 중학부), 안양시청(여자 일반부), 대전체육고(여자 고등부)가 나란히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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