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투수 줄줄이 복귀 대기’→고우석 ‘ML 도전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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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마이너리그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있는 고우석(28)의 도전은 계속될까.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투수들이 곧 대거 복귀한다.

고우석은 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8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3홀드 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10 탈삼진 46개를 기록했다.

특히 고우석은 지난달 초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트리플A로 승격된 뒤, 놀라운 투구를 펼쳤다. 멀티이닝과 함께 안정된 성적을 기록한 것.

지난달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8경기 중 단 1경기에서만 실점했다. 이마저도 툴레도 머드 헨즈에서 고우석에게 3이닝을 던지게 하려다 발생한 참사.

이에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콜업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디트로이트는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또 고우석은 지난 4일 이후 개점휴업 상태.

이러한 가운데,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디트로이트의 투수인 타릭 스쿠발, 저스틴 벌랜더, 케이시 마이즈, 켄리 잰슨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지 않은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콜업 가능성을 더욱 낮추는 소식. 고우석이 디트로이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뎁스용으로만 여기는 모습. 고우석이 메이저리그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40인 로스터를 보장하는 팀으로 이적해야 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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