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은퇴해야’ 슈어저, 3500K 달성 후 또 부상 ‘3000이닝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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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부상 복귀전에서 현역 2번째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 3500탈삼진의 주인공이 된 맥스 슈어저(4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또 이탈했다.

토론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슈어저가 허리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5일 자로 소급 적용된다.

슈어저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부상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브레이든 피셔가 급히 오프너로 나섰다.

예상 복귀 시점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단 슈어저의 성적과 계속되는 부상을 감안하면, 더 이상 선발 등판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 수 있다.

슈어저는 이번 부상 전까지 시즌 6경기에서 22이닝을 던지며, 1승 4패와 평균자책점 10.23 탈삼진 14개를 기록했다. 이름값과 180도 다른 성적.

이는 명백한 노쇠화로 볼 수 있다. 슈어저는 1984년 생의 노장. 슈어저는 이미 지난해부터 선발투수로 나설 수 없는 성적을 나타낸 바 있다.

슈어저는 지난해 8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고, 이 부진은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슈어저에게 2027시즌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문제는 슈어저가 현역 2번째 3000이닝 달성에 단 15이닝만을 남기고 있다는 것. 부상 전까지 2985이닝. 이 기록 달성 여부는 토론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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